추천위는 김 차장을 비롯해 △고영한 전주지법원장(56·사법연수원 11기) △구욱서 전 서울고등법원장(56·8기) △박보영 변호사(50·여·16기) △윤인태 창원지방법원장(54·12기) △조용호 광주고등법원장(56·10기) △조재연 변호사(55·12기)를 후임 대법관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김 차장, 고 법원장, 윤 법원장 등 3명이다. 구 전 법원장은 경북대, 박 변호사는 한양대, 조 법원장은 건국대, 조 변호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이들은 모두 법대 졸업자로 판사 출신이다.
양 대법원장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2명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