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트위터 캡처
“이건 아니다. 정말 이건 아냐”
배우 심은경이 대종상영화제 주연상 후보 탈락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7일 심은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종상 영화제 후보에 올려주셨는데, 학교 일정때문에 참석을 못한다고 하니 명단에서 제 이름이 빠졌네요. 씁쓸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주연상 후보는 빼셨으면서 왜 조연상은 안빼셨는지? 다시 한 번 이 세계의 쓰라린 경험을 느껴본다. 이건 아니다. 정말 이건 아냐”라고 관계자들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심은경은 현재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유학 중이다.
이에 제 48회 대종상영화제에 불참 소식을 알리자 대종상영화제에 영화 ‘써니’로 오른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빠진 것.
하지만 영화 ‘로맨틱 헤븐’으로 오른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빠지지 않아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한 네티즌은 “영화제가 참석하는 사람들의 동네 잔치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심은경은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써니’에서 주인공 나미의 고등학교 시절을 연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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