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사진= 방송캡)
“미안함에 쳐다보지도 못했다”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를 떠올리며 방송 중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빅브라더스’에 출연한 서현은 “12살에 처음 연습생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에 외동딸이라 언니, 오빠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쇼케이스를 끝내고 소녀시대 최종 멤버를 뽑는 자리에서 친구 환희가 떨어지게 된 것.
이에 서현은 “내가 데뷔한다는 기쁨보다 친구가 떨어져 미안한 감정이 더 많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그녀는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했고, 연습실에서 만나면 눈을 마주칠 수가 없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MC 들은 “현재 친구 환희는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서현은 “이제 서로 자기의 갈길을 가고 있다”며 “대학교에 다니며 배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일본 투어 중 티파니와 말다툼을 벌였으나 펑펑 울며 화해한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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