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6 - 2 롯데
승:정대현 패:사도스키
(사직)
SK의 클린업 트리오 3번 안치용∼4번 이호준∼5번 박정권은 20일 롯데전에서 합쳐서 13타수 무안타로 막혔다.
특히 SK가 4-5로 추격한 9회초 1사 만루에서 안치용이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 이호준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된 장면은 치명적 패인이었다. 그럼에도 SK 이만수 감독 대행은 21일 롯데전에 또다시 클린업 트리오를 재가동시켰다. 부상 릴레이로 SK의 인력풀이 그만큼 협소해졌다는 반증이다.
사직|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