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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폭발적인 성능과 파워 ‘K7 3.3 GDI’ 출시

입력 | 2011-08-24 14:45:49


기아자동차는 동력성능과 상품성이 강화된 준대형 세단 ‘K7 3.3 GDI’ 모델을 출시하고 25일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K7 3.3 GDI’ 모델은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5.3kg.m, 연비 10.9km/ℓ의 고성능 3.3 GDI 엔진을 탑재했다.

외장은 고급스러움이 살아있는 투 톤(Two-tone) 컬러를 휠 부위에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는 홀로그램 패턴이 가미된 리얼 알루미늄 소재를 변속기 노브, 하단 트레이, 컵홀더에 적용해 역동성과 최첨단의 느낌을 살린 ‘리얼 알루미늄 내장 트림’ 등 고유의 신규 디자인 사양을 채택했다.

편의사양은 차량 전방 범퍼에 부착된 공간 탐색용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 가능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운전자가 기어 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조작만으로 쉽게 평행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K7 3.3 GDI’ 모델의 출시로 ‘K7’은 기존 2.4 GDI, 3.0 GDI 모델과 함께 엔진 풀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신규 모델은 ‘노블레스’ 1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407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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