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컵 꼬치구이女(출처: 중국 커뮤니티 게시판)
“꼬치구이 사러 가서 눈길이 딴 데로만 가요”
“꼬치가 맛있어서 사 먹으러 가나요? 꼬치구이녀 보러 가는거죠”
최근 중국의 인터넷상에서는 ‘E컵 꼬치구이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별칭에서 풍기듯 꼬치구이를 파는 여성이 대단한 글래머 몸매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중국의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광동성 E컵 꼬치구이 글래머 미녀의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여성은 광동성 광주시 길거리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일명 ‘꼬치구이녀’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역 내에서는 이 포장마차가 이미 ‘명소’로 인정받은 분위기로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일부러 이 곳을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꼬치구이녀’의 가게가 이처럼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음식의 맛보다도 자신의 타고난 몸매를 잘 이용(?)했기 때문이다.
가슴 사이즈가 E컵으로 알려진 그녀는 주로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는 옷을 입고 일을 하며 자연스럽게 남성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 ‘E컵 꼬치구이녀’로 입소문 퍼지기 시작했다.
이 사진은 중국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오랫동안 상위권에 랭크돼 ‘꼬치구이녀’로 유명세를 널리 떨쳤다.
사진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정확한 주소를 알려달라. 맛 없어도 사먹으러 가겠다”, “몸매 뿐만 아니라 얼굴도 보통 미인이 아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진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도 “이번 휴가때 광동성에 놀러가면 꼭 저 포장마차를 가야겠다”, “식상하긴 하지만 만약 내가 저 동네에 산다면 하루에 한 번은 먹으러 갈 것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북경에서는 ‘미모의 구두닦이女’가 등장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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