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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여자배구 한일전서 애국가 부른다

입력 | 2011-08-16 15:18:10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20일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2011 그랑프리 세계여자 배구선수권대회’ 한일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2011 그랑프리 세계여자 배구선수권대회’ 한일전은 일본 지상파 TBS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되고 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될 예정이다. 일본 국가는 일본의 유명 소프라노 모리 마키가 부른다.


임형주는 2003년 고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17세의 나이로 애국가를 불러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굵직한 국가행사에서 애국가를 자주 불러왔다.

임형주는 9월 7일 자신의 팝페라 창작곡 및 히트곡, 한국 드라마 및 영화 삽입곡 그리고 중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들이 수록된 자신의 첫 아시아 통합앨범 ‘오리엔탈 러브-아시안 힛츠 컬렉션’을 일본에서 먼저 발표하고 이후 중국, 대만, 홍콩, 한국 등에서도 차례로 발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임형주는 31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첫 원정16강 진출 1주년을 기념하고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는 축하공연 ‘임형주 첫 여름콘서트-원스 모어’를 벌인다.

9월 3일에는 대구 신당동 계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1 대구세계 육상선수권대회 폐막식 전야 음악회-임형주 첫 여름콘서트 원스 모어’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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