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이 피겨스케이트 선수에 도전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의 제작진은 12일 “김병만이 피겨스케이팅 초급 심사를 신청해 (피겨스케이팅)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라며 파트너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이수경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김병만은 3개월간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앤크)에 출연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김연아를 비롯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김병만은 제작진을 통해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했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었다”며 초급 심사에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