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선수. 스포츠동아DB
“내년엔 선발로 전환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LG에서 영입한 김광수(30·사진)에 대해 내년 시즌부터 선발로 기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감독은 5일 잠실 LG전에 앞서 “김광수가 LG에서 마무리투수를 맡아 스트레스가 심했다. 일단 올해는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없는 편안한 상황에서 던지도록 하겠다. 스트레스부터 털어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진단한 뒤 “예전에 선발을 해봤던 만큼 올시즌이 끝나면 선발로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잠실 | 이재국 기자 (트위터 @keystonelee) key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