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도산면 수월리 하양지마을 앞 해상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동물 사체가 떠 있다. (통영=연합뉴스)
양식어민들이 발견한 동물 사체는 길이 4m, 무게는 300㎏이 넘을 것으로 통영시는 추정하고 있다.
얼굴 부분에 상아 2개가 있고, 황색 털에 긴 꼬리가 달렸다.
그는 "해류가 대만에서 한국 쪽으로 흐르는 점을 고려하면 대만이나 일본 등지의 동물원에서 나와 죽은 뒤 이곳으로 흘러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YTN은 이 동물 사체는 고래라고 보도했다.
통영시는 5일 특수운반구와 대형그물로 동물 사체를 인양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