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와 지현우가 최강 연상연하 커플로 열연한다.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 서영희와 국민 연하남 지현우가 MBC 새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을 통해 달콤 시원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20일(토) 첫 방송되는 ‘천 번의 입맞춤’은 인생의 패자부활전을 노리는 사람들의 다양한 러브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그릴 가족 로맨스극. 모차르트가 누나에게 쓴 편지에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했던 ‘천 번의 입맞춤’이라는 문구에서 차용한 ‘천 번의 입맞춤’이란 제목처럼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의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을 그려내게 된다.
7월부터 바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서영희는 “영화대상 시상소감으로 달콤한 로맨틱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천 번의 입맞춤’을 통해 바람을 이루게 됐다”며 “그동안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저런 면도 있구나’하고 놀랄 정도로 사랑스러운 연기 보여드리겠다”며 연기 변신의 각오를 밝혔다.
대한민국 정통드라마의 대표 작가 박정란 작가와 휴머니즘이 묻어나는 연출을 자랑하는 윤재문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방송가 안팎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천 번의 입맞춤’은 오는 20일(토) 밤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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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