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3으로 제작해 보다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구현된 ‘스페셜포스2’. 사진제공|CJ E&M
■ CJ E&M 넷마블|스페셜포스2
‘스페셜포스2’ 속도감 최고…타격감도 최상급
럭셔리댄스 ‘엠스타’ 뛰어난 그래픽 몰입도 업↑
CJ E&M 넷마블은 일명 ‘총마블’로 불리며 다양한 일인칭슈팅(FPS)게임 기대작을 확보했다. 그 중에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페셜포스2’가 올 여름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정교한 그래픽과 사실적 애니메이션을 연출했다.
현재 출시된 온라인 FPS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감을 구현했으며 전력질주 기능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장의 긴박감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플레이 중 공격과 수비를 자동 전환 해주는 공수전환 시스템과 중간 미션이 도입되면서 언제라도 역전이 가능해 더욱 짜릿한 쾌감을 맛 볼 수 있다.
또 분대단위 전투를 완벽히 구현해 전략·전술적 플레이가 가능하고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데스매치 ▲폭파미션 ▲탈출미션 등 다양한 미션모드를 제공한다.
저사양 PC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 게임의 강점이다. 저사양 PC에서 그래픽 옵션을 최상으로 설정한 후 플레이 했을 때 끊김 현상이나 그래픽의 왜곡 등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전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이펙트 연출 등에서도 만족스러운 최적화를 보여줬다.
FPS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타격감도 최상급이다.
사격을 할 때 섬광과 탄환의 궤적표현, 중저음의 사격 효과음. 디테일한 총기표현은 유저들에게 실제 전장에 있는 듯한 사실감을 전해 준다.
넷마블의 럭셔리 댄스게임 ‘엠스타’. 사진제공|CJ E&M
6월3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넷마블의 럭셔리 댄스게임 ‘엠스타’도 주목받고 있다. 스페셜포스2와 마찬가지로 언리얼 엔진3로 제작돼 뛰어난 그래픽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온라인 댄스게임이다.
6월28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소재로 한 ‘슈퍼스타K 온라인’도 올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넷마블의 기대작이다. 세계 최초 온라인 노래배틀 게임이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