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14일 7집 파트1 ‘메트로 섹시’를 발표했다.
2010년 5월 6집 파트2 ‘캔디 트레인’과 같은 해 11월 싱글 ‘윈터스 멜로디’ 발매 이후 오랜만에 7집을 발표한 린은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특히 린은 오랜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에서 외국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며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다.
또 하나의 타이틀곡인 ‘미 마이셀프’는 반주에서부터 화려함을 느끼게 해주는 어반 R&B 곡으로, 도시여성의 도도함을 보여주는 듯한 가사와, 기존과 다른 새로운 느낌의 보컬이 린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4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에는 두 타이틀 곡 외에도 작곡가 황성제가 쓴 ‘전화해’와 힘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메이크 잇 록’이 수록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