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팀을 둘로 나눠 동시에 활동을 재개하는 애프터스쿨이 각 유닛의 멤버를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11일 “애프터스쿨 레드(A.S. RED)에는 가희 정아 유이 나나가, 애프터스쿨 블루(A.S. BLUE)에는 주연 레이나 리지 이영이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유닛 멤버 결정은 팬클럽 투표를 반영했다. 플레디스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멤버를 나누는데 고민을 한 대상은 주연과 나나였다.
하지만 주연과 나나는 각각 애프터스쿨 블루, 애프터스쿨 레드에서 활동하게 됐다.
애프터스쿨의 두 유닛은 이달 중순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국내 컴백에 앞서 17일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