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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이동욱, 일본서 데이트 포착 ‘키스까지?’

입력 | 2011-07-06 09:56:33

김선아-이동욱


배우 김선아와 이동욱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김선아와 이동욱은 4일 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선셋비치 맥주페스티벌 현지로케 촬영을 위해 일본을 찾았다.

이날 촬영분은 맥주마시기에 참가한 연재(김선아)가 선물로 받은 목걸이를 지욱(이동욱)에게 걸어주며 애뜻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장면으로 태평양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로맨스를 담아냈다.

선셋비치에는 김선아와 이동욱의 한류팬들도 많이 찾았다. 제작진은 "이번 맥주먹기대회 촬영을 위해 많은 인원이 필요했으나 일본 내에는 보조 출연이라는 시스템이 없어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초청 이벤트를 통해 사람을 모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청 이벤트에는 김선아, 이동욱의 한류팬들과 일반 관심지원자들이 많았다. 이들은 연기 경험이 없었지만 그 누구보다고 촬영에 열심히 임하고 배우들을 많이 응원해 줬다"고 전했다.

한편, 김선아의 2년 만의 드라마 컴백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여인의 향기(가제)'는 여행사 말단 여직원이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뒤 떠난 여행에서 사랑을 만나 뜨겁게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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