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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제벌2세’ 박유천과 헬기 데이트

입력 | 2011-06-26 15:30:50

박유천-이다해


이다해와 박유천이 27일 방송될 MBC '미스 리플리' 9회 분에서 헬기 데이트를 즐긴다.

박유천은 지난 7회 방송분에서 실제로 62억에 달하는 ‘몬도 그룹’ 전용기에 탑승하는 장면을 통해 ‘재벌2세’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헬기 데이트’는 재벌2세 박유천을 통해 인생역전을 꾀하는 이다해의 설레는 마음을 엿보게 해줄 전망이다.

지난 22일 일산 MBC 옥상 헬기장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이다해와 박유천은 MBC 헬기를 직접 탑승하고 이동하며 내내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헬기를 타본 것이 처음이라는 이다해와 박유천은 헬기 안에 앉자마자 보호 장구를 채비하고는 처음 보는 계기판들을 둘러보며 연신 들뜬 표정을 지었다. 헬리콥터에서 내린 후에도 내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는 말을 쏟아냈다.

제작사 측은 “‘미스 리플리’에서 박유천은 세계 각국에 리조트를 가지고 있는 초특급 재벌남이다. 전용기와 헬기 등을 이용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100% 송유현에 맞춘 설정”이라며 “극중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송유현이라는 남자를 만나 헬기를 타보게 된 장미리의 부푼 설렘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송유현의 모습을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두 남자, 김승우와 박유천을 상대로 아슬아슬한 거짓말 사랑을 펼치며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커튼콜 미디어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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