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어려운 이웃의 문화체험을 위해 콘서트 출연료를 기부한다.
이소라는 18·19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35번째 삼성카드데이 이소라&YB콘서트’ 출연료 약 1억원을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체험 활동비를 위해 기부한다고 공연제작·대행사 CJ E&M이 19일 밝혔다.
이소라는 CJ E&M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화체험 기회가 많이 늘어났지만 이런 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없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저소득층 자녀들을 돌아보곤 했었다.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가수로서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들에게 음악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기회를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