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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지선 아나운서 오늘 발인…시신 부검은 안해

입력 | 2011-05-25 07:00:00


23일 세상을 떠난 고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장례가 25일 3일장으로 치러진다.

이에 앞서 24일 낮 12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고인의 입관식은 유족들의 눈물 속에 엄수됐다. 천주교식으로 진행된 입관식에서 고인의 어머니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실신해 주변사람들에 부축을 받기도 했다.

빈소에는 이틀 동안 허구연, 이병훈, 민훈기 등 야구 해설위원과 이지윤 전 KBS N 아나운서 등 동료가 찾아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빈소 앞에는 손민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장과 기아타이거즈 선수단, LG 트윈스 상조회, KBS N 노조 등에서 보낸 근조 화환이 눈에 띠었다.

한편 24일 경찰은 고인의 시신을 부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 서초경찰서 측은 투신 당시 19층 창문이 열려 있었고, 두개골이 함몰된 점과 목격자 경비원의 진술 등으로 미뤄 자살이 명백하다며 가족과 협의를 거쳐 부검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지선 아나운서의 발인은 25일 오전 6시부터 천주교식으로 행해진다. 유해는 화장되며 장지는 성남영생사업소로 결정됐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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