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의 정기 주주총회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27일은 15개 증권사의 주총이 몰려 ‘증권사 주총 데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 전체 73개 가운데 40개가 주총 일정을 확정했다.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법인 55개 가운데 34개, 코스닥시장 18개 법인 가운데 6개이다. 25일 한국종합캐피탈이 첫 타자로 주총을 여는 데 이어 27일에는 21개 상장사의 주총이 몰렸다. 특히 전체 상장 증권사 22곳 가운데 15곳이 이날 동시에 주총을 연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