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2층 난간에서 떨어져 가슴뼈 골절상을 입고 입원치료중이던 바비킴이 11일 밝은 모습으로 퇴원했다.
바비킴은 11일 주치의로부터 “치료와 재활 상태를 계속 체크해야 하지만 본업으로 복귀해도 큰 무리는 없다. 보호대 착용이 불편하긴 하겠지만 건강엔 이상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퇴원했다.
바비킴은 당시 사고로 가슴뼈가 금이 갔으며, 경추 5번 뼈가 눌리면서 2㎜ 가량의 뼛조각이 부서졌다. 한때 주치의로부터 “최악의 경우 뼛조각이 척추 신경을 건드리게 된다면 하반신이 마비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고 긴장했지만 다행히 이날 밝은 모습을 퇴원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