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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KBS 김기만 아나운서 만취 음주운전

입력 | 2011-05-10 03:00:00


서울 마포경찰서는 9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KBS 아나운서 김기만 씨(3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7일 오후 9시 반경 강변북로 한강대교 근처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경찰에 적발됐다.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2%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상태였다. 경찰은 ‘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BMW 승용차가 있다’는 한 시민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 씨를 붙잡았다. 김 씨는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집에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KBS에서 시사교양 프로그램 ‘러브 인 아시아’와 ‘행복한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