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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요정’ 에이 핑크, 걸그룹계의 신선한 새바람

입력 | 2011-05-09 13:36:58

걸그룹 에이핑크. 동아닷컴DB.


신예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가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에이핑크는 기존 걸그룹의 대표 이미지인 ‘섹시함’이 아닌 때 묻지 않고  순수한 이미지에 상큼함과 발랄함을 더해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가요 관계자들은 에이핑크의 인기에 대해 ‘과하지 않은 소녀들의 매력’이 적절하게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에이핑크는 2년 전 윤보미를 첫 멤버로 팀을 구성해 올 초 메인보컬 정은지가 합류하면서 지금의 팀이 됐다.

데뷔 3주 만에 타이틀곡 ‘몰라요’ 로 6일 KBS ‘뮤직뱅크’ K차트 7위에 오른데 이어 8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take 7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의 데뷔곡 ‘몰라요’는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유행하던 경쾌하고 편안한 팝 스타일의 댄스음악이다.

사진제공|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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