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 4호 역전결승 3점포홈런·타점 선두 ‘전성시대’두산 최준석 “나도 결승 스리런”롯데 이대호 “나는 3,4호 두방”
22일 LG에 패한 KIA는 5할 승률을 기키기 위해 23일 총력전을 펼쳐 승리했다. 그리고 주말 3연전의 마지막 날 경기. 이범호는 LG 리즈를 상대로 역전 결승 3점홈런을 터트리며 슬럼프에 빠졌던 양현종에게 첫 승을 선물하고 팀 분위기까지 상승세로 되돌렸다.
이범호가 24일 잠실 LG전 0-1로 뒤진 3회초 2사 1·2루에서 리즈의 공을 받아쳐 역전 결승 3점홈런을 때린 뒤 환하게 웃으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잠실 | 이재국 기자 (트위터 @keystonelee) key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