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간판 MC 김성주가 ‘슈퍼스타K3’ 성공을 기원하는 이색 공약을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성주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슈퍼스타K3 지원자수가 200만 명을 넘긴다면, 이백만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 앞에서 절도 하고 오디션을 보겠다”고 선언했다.
김성주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주변에 실제 ‘이백만’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추천하고 나서는 등 이번 김성주의 200만 공약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고 있다.
이번 김성주의 공약은 접수 40여 일 만에 슈퍼스타K3 지원자가 135만 명을 돌파하면서 시작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슈퍼스타K3는 오는 4월 24일 부산 지역 2차 예선을 시작으로 4개월간 전국 주요도시 및 해외에서 오디션이 치러진다.
과연 올해 슈퍼스타K3가 지원자 수 200만 명을 넘기는 기록을 달성하며, 김성주의 공약이 실현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출처|김성주 트위터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