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의 옷이 온라인 경매에서 1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8일 일본 경매 사이트 야후 재팬 옥션에는, 강지영이 2010년 8월 28일 K리그 슈퍼매치 수원 대 서울 경기에서 입은 삼성 구단 유니폼이 경매품으로 올라왔다. 1엔으로 시작한 경매는 팬들이 몰리면서 가격이 치솟았다.
결국 12일 오후 11시 14분 누리꾼 ‘mik****’이 90만 엔(약 1,174만 원)에 최종 낙찰자가 됐다.
한편, 6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제트 코스타 러브’를 발매한 카라는 12만 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1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 주간 순위 1위에 올랐다.
사진출처= 야후 재팬 옥션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