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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안현수, 러시아서 선수 생활
입력
|
2011-04-13 03:00:00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안현수(26)가 러시아에서 선수 생활을 한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12일 “러시아빙상연맹의 요청으로 1년간 러시아에서 뛰기로 했다”고 말했다. 2008년 무릎 부상을 당한 안현수는 이후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했고 지난해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 빙상팀이 해체되면서 혼자 훈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