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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박현정 부부, 결국 3월 말 이혼

입력 | 2011-04-07 11:06:56


결혼 12년 차인 개그맨 양원경-박현정 부부가 3월 말 이혼했다.

양원경-박현정 부부는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두 사람은 이후 3월 8일까지 이혼숙려기간을 가졌으나 결국 재결합에 성공하지 못했다.

양원경-박현정 부부는 지난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통해 전과 다른 변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여름 ‘스타 부부캠프’ 이후 두 사람은 눈물로 참회하는 등  잉꼬 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부부 사이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이혼 서류를 접수했고 별거에 들어갔다.

양원경-박현정 부부 사이에는 11살, 8살 두 딸이 있으며, 양육권과 재산은 모두 아내가 갖는 것으로 합의한 상태로 알려졌다.

사진출처=SBS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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