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팀 중국전 명단 발표붙박이 홍정호·김영권 불참장석원·황도연 등 대안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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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이 27일로 예정된 중국과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중앙 수비수 요원들이다. 올림픽대표팀은 이전까지 중앙 수비를 책임졌던 홍정호(제주)와 김영권(오미야)을 각각 개인사정과 성인대표팀 차출로 뽑을 수 없게 됐다. 홍 감독은 그동안 백업요원으로 활약했던 장석원(성남)을 비롯해 황도연, 김진환(강원), 조영훈(동국대) 등으로 새로운 중앙 수비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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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산에서 소집하는 대표팀은 4일간 훈련을 한 뒤 27일 중국 올림픽대표팀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