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빠른 회복…스윙 시작이르면 주말 시범경기 출전 전망
LG 이택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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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택근(31·사진)의 허리통증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조만간 시범경기에도 나설 전망이다.
LG 박종훈 감독은 “오키나와 캠프 막판 허리 통증이 있어 5일 정도 훈련을 하지 못했다. 무리하지 않기 위해 휴식을 지시했다”면서 “최근 2군에서 방망이를 돌리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르면 이번 주말 목동 넥센전, 늦어도 다음 주초 문학 SK전에는 1군 엔트리에 들어와 출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호타준족의 이택근이 돌아오면 LG 타선은 한층 더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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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난해 정규시즌이 끝난 뒤 마무리훈련은 물론 스프링캠프까지 열성적으로 훈련에 매달렸다. 그러나 결국 너무 많은 훈련량이 허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듯하다.
문제는 허리통증은 고질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 그러나 박 감독은 “이번에는 작년처럼 심한 통증이 아니기 때문에 고질이 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잠실 |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