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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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민영이 이민호의 연인으로 낙점됐다.
박민영은 5월25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드라마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연출 진혁)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제작사는 SSD는 21일 “박민영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인정받은 연기력이 김나나 역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해 여주인공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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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청와대 경호원이 된 후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이민호 분)과 만나면서 티격태격하다 사랑에 빠지게 된다.
특히 두 사람은 신인이었던 2007년 드라마 ‘아이엠 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시티헌터’로 4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