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수지의 키스신이 방송될 수 있을까.
7일 방송 예정인 KBS2 '드림하이' 10회에는 택연(진국 역)과 수지(혜미)의 키스신이 포함되어 있다. 키스신은 예고편을 통해 이미 예고된 바 있다.
그러나 '드림하이' 제작진은 이 장면을 어떻게 편집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1994년생인 수지가 미성년자라서 키스신을 내보내는 것이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한편 MBC '욕망의 불꽃'은 지난해 11월 민재 역으로 출연 중인 유승호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키스신을 포옹신으로 대체한 바 있다.
대본 상에는 '인기(서우)의 입술에 민재의 입술이 닿는다'는 지문이 있었으나 당시 17세였던 유승호를 고려해 포옹으로 대신한 것. 제작진은 "유승호가 한번도 이성교제를 해 본 적이 없고 미성년자라 극중 키스신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