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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베스트 5 영광의 얼굴들] ‘포스트 이상민’ 양동근 코트위 왕별

입력 | 2011-01-11 07:00:00

4만788표 획득 최다득표 주인공에… 김주성은 5시즌 연속 베스트5 뽑혀



“이상민 빈자리 내가 있다!” 9년 연속 올스타전 팬투표 최다득표의 주인공이었던 이상민이 떠났다. 이제 그 빈자리는 양동근이 메울 기세다. 파워 넘치는 돌파와 안정적인 경기조율, 외곽슛 능력까지 갖춘 양동근은 올해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스타성을 보여줬다.스포츠동아DB


‘포스트 이상민’은 모비스 양동근이었다.

양동근이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득표를 차지하며 지난 9년간 최다득표 자리를 독차지했던 이상민(은퇴)의 바통을 이었다.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진행된 올스타전 베스트 5 투표는 총 6만385명이 참여했다. 양동근이 4만788표로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았고, 삼성 이승준(3만9116표)과 동부 김주성(3만2990표), 전자랜드 문태종(3만2513표), KCC 전태풍(3만1901표)이 그 뒤를 이었다.


김주성은 2006∼2007시즌부터 5시즌 연속 베스트 5에 선정됐으며, 문태종-태영 형제는 드림팀과 매직팀 베스트 5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형제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홈팀인 드림팀의 베스트 5는 가드 양동근과 LG 김현중(1만6307표), 포워드 김주성, 문태영, 센터 동부 로드 벤슨(2만6883표)이다. 원정팀 매직팀 가드는 전태풍, SK 김효범(2만1799표)이 선정됐고, 포워드에 지난 시즌 올스타전 MVP 이승준과 문태종이, 센터에 KCC 하승진(1만7967표)이 선발됐다.

올스타 추천 선수로는 드림팀에 가드 박지현(동부), 표명일(KT), 노경석(모비스), 포워드 조성민(KT), 이동준(오리온스), 센터 찰스 로드(KT), 크리스 알렉산더(LG)가 선정됐고, 매직팀은 가드 주희정(SK), 이정석(삼성), 박찬희(인삼공사), 포워드 이정현(인삼공사), 추승균(KCC), 센터 테렌스 레더(삼성), 데이비드 사이먼(인삼공사) 등이 뽑혔다.

또 양 팀 12명의 엔트리 외에 각 1명씩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 와일드카드 자리에는 ‘12월의 선수’로 선정된 박상오(KT)와 리그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론 헤인즈(삼성)가 드림팀과 매직팀에 각각 선발됐다.

특히 이번 시즌 올스타 추천 선수 선발은 역대 방식과 달리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기술위원회 및 감독 의견 외에도 선수들의 투표 20%를 반영해 의미가 남다르다.

올스타전은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29일에는 1년차와 2년차 선수가 대결하는 ‘루키 챌린지’를 비롯해 덩크슛 및 3점슛 콘테스트, 스킬스 챌린지 등이 열린다.

드림팀과 매직팀의 메인경기는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후 1시 50분부터 열리며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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