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모델 방은미, 6년전 신내림 받아 무당 된 사연

입력 | 2011-01-03 11:15:02


모델에서 무당이 돼야만 했던 방은미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4일 방송되는 르포전문채널 채널 뷰(CH view) '마이 트루 스토리'는 큰 키와 개성있는 외모로 주목받던 모델에서 갑자기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 방은미(36) 씨의 삶을 조명한다.

1992년 모델센터 1기생으로 런웨이에 오르던 그는 4년 만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 현상과 극심한 두통으로 패션 모델 생활을 접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해서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지 못했다.

결혼 후 남편이 귀신이 보인다며 괴로워지자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는 생각에 갓난아기를 안고 집을 나왔다. 남편의 곁을 떠나 신의 딸이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신내림을 받은 지 6년 차. 이제 그는 격렬한 무당의 몸짓과 화려한 복식을 자랑하는 황해도 굿의 만신 방은미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방은미의 인생 스토리는 4일 밤 11시 '채널 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무용수들을 알몸으로…‘묘지기의 자손’ 김정일 부자☞ 실종 日한류팬 제보자에 1천만원 ‘민간 포상금’☞ 신묘년 새해엔 꼭 아이를 갖고 싶다면… ☞ 러시아 ‘미녀 스파이’, TV에서 연기 선보여 ☞ ‘천안함 기고문’ 소설가 신경숙 글 뉴욕타임즈에…☞ ‘MB와 통화모습도…’ 오바마 미공개 사진☞ 차기 대권 압도적 1위 ‘朴風’ 미래는? ☞ 허걱! ‘원자바오’를 ‘원자스’로…“인민일보 17명 줄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