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스포츠동아 DB.
1970년대 전세계에 디스코 열풍을 일으켰던 전설적인 그룹 보니엠의 원년 멤버 바비 패럴(61)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30일 사망했다.
패럴은 29일 밤 상트페테르부르크 투어 공연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갔다. 하지만 다음날 패럴은 침대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패럴의 에이전트 존 세인에 의하면 패럴은 수요일에도 호흡 곤란을 토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히트곡 중 '리버스 오브 바빌런'(Rivers of Babylon)'은 국내 코미디언들이 '다들 이불 개고 밥 먹어'라고 패러디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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