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 스포츠동아DB.
여성그룹 씨야가 데뷔 5년 만에 해체한다.
씨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내년 1월10일 씨야의 마지막 앨범 ‘굿바이 마이 프렌드’를 끝으로 해체한다고 14일 밝혔다.
‘굿바이 마이 프렌드’에는 씨야의 그 동안의 히트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다.
이후 이수미가 혼성 10인조 남녀공학으로 영입돼 2인 체제로 활동을 유지해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씨야의 두 멤버는 소속사 측에 ‘이제 씨야가 아닌 각자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했고, 회사 측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각자의 길을 갈 경우에도 흔쾌히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