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중생이 아파트 8층에서 추락했지만 나무에 걸려 목숨을 구했다.
9일 오후 4시20분 경 전남 여수시 미평동 한 아파트 8층에서 차모(15)양이 집 뒤 베란다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 양은 이 아파트 화단에 조성된 단풍나무 위로 떨어진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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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아파트 뒤 베란다에서 장난치던 중 친구가 갑자기 떨어졌다"는 차 양 친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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