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요즘 아침에 감기 증상이 나타났다 오후가 되면 사라진다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흔히 코감기로 생각하기 쉬운 이 증상은 알고 보면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가 많다.
콧물과 재채기가 나타나는 것은 비슷하지만 감기는 증상이 종일 지속되는 반면, 비염은 아침결에 심했다 낮에 나아지는 것이 장기간 반복된다. 최근엔 환경오염 증가로 공기 중 미세먼지가 늘면서 비염환자는 증가추세에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분석 결과 2002년엔 302만 명이던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가 2008년엔 495만 명으로 1.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9세 이하 아동이 21.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환경에 민감한 아이들이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주로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등으로 감기와 비슷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상형철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이 만성화 되면 치료가 힘들어지고, 소아나 청소년들은 입으로 숨을 쉬게 돼 얼굴이 위아래로 길쭉하게 변형되거나 치아가 비뚤어지는 등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레르기 비염이 만성화되면 코 점막이 늘 붓고 충혈되는 병적인 상태로 변하면서 정상적인 신경반사 능력을 잃게 된다. 유해입자 제거능력이 떨어져 초기의 맑은 콧물 대신 끈적거리는 누런 콧물이 다량 분비되고 재채기마저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이쯤 되면 누런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입에서 구취가 나는 축농증(부비동염)이나 물혹, 중이염 등 만성 비염의 합병증도 나타나기 쉽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내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코 세척은 생리식염수가 아닌 죽염수로 코를 자주 세척해주면 살균 및 소염작용을 일으켜 비염치료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원적외선으로 코내부 염증을 살균(원인물질제거)해 주는 것도 이비인후과에서 많이 쓰는 방법 중 하나다.
이밖에 코의 경혈을 마사지 해주는 것도 비염 증상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영향혈의 위치는 양쪽 콧구멍 옆으로 한방에서는 코 막힘, 후각이상, 코피, 축농증 등 코 질환을 치료할 때 이 부위를 침 등으로 자극해준다.
해인부부한의원 비염클리닉 상형철 대표원장은 “영향혈을 꾸준히 마사지해 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비염, 축농증, 코막힘과 같은 증상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국내 영향혈 코마사지기 점유율 1위인 (주)고려생활건강(대표이사 박충식)이 2011년형 원적외선 코쎈S(www.icossen.co.kr)를 출시해 치료를 돕고 있다. 이미 1년 전 일본에서 선 출시돼 200만개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상원장은 “영향혈 마사지는 잠들기 전 10분 내외 해주면 아침에 일어날 때 코막힘등 비염 증상이 사라지고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제품이 판매되던 홈페이지(www.icossen.co.kr)는 트래픽 초과로 한때 서버장애가 발생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복구 됐으며 G마켓 건강카테고리 58주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구매자 전원에게 3만원 홈플러스 상품교환권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코쎈S는 한국, 일본,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태국, 독일 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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