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엣 크라이젠(다니엘, 브라이언)이 5일 세 번째 싱글 ‘바보라서’를 발표했다.
2005년 첫 싱글 ‘다시 만나길 바래’로 데뷔한 크라이젠은 ‘사랑이 길을 잃어서’ ‘만날줄 알았죠’ 등 감성적인 발라드로 음악팬들에게 잔잔한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싱글 ‘바보라서’에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친 멤버 다니엘의 한층 성숙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쓸쓸한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슬픈 사랑의 노랫말의 정통 발라드곡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