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박.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존 박이 도전자 중 최초로 광고 모델로 나섰다.
존 박은 최근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의 모델로 인쇄광고 촬영을 마쳤다.
공개된 사진에서 존 박은 강렬한 눈빛과 전문모델 못지 않은 포즈를 선보이며 그동안 숨겨온 명품복근까지 공개했다. 가을/겨울 시즌 등산복을 입고 촬영에 나선 그는 정식 광고촬영은 처음이었음에도 능숙한 표정과 포즈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존 박.
호감형 외모에 매력적인 목소리, 노래 및 영어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존 박은 현재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가 보여준 순수하고 예의바른 이미지가 10~20대에서 중·장년층까지 대부분의 연령대에 긍정적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광고대행사 ‘스캔들’의 이봉재 대표는 “존 박은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젠틀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잠재력도 있어 모델로 소화할 수 있는 상품군이 대단히 넓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존 박은 광고 모델 외에도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허각과 함께 출연해 지상파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