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엄태웅(왼쪽부터).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유상철 축구감독이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유상철 축구감독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서 엄태웅(도욱)의 친한 선배이자 유소년 축구감독으로 출연했다.
최근 경기도 파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촬영장면에서 유상철은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도욱을 향해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 진료를 부탁하면서 동시에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하는 연기를 소화했다.
유상철은 지난해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에 축구해설가로 출연, 이유리의 인터뷰 상대가 돼 능숙한 연기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제공|SBS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