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와이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1차전 경기가 열린 15일 오후 인천 남구 문학야구장에서 임창용(야쿠르트)이 삼성의 선동렬 감독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문학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임창용 문학구장 방문…선동열 감독 등과 인사 나눠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에서 활약한 임창용(34)이 15일 문학구장을 찾아 삼성 선동열 감독 및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곧이어 SK 김성근 감독실을 찾은 뒤 SK 선수들과도 인사를 나눈 그는 관중석에서 에이전트 박유현 씨와 경기를 지켜봤다. 지난 12일 귀국한 임창용은 “11월까지는 푹 쉴 생각이다”며 계약문제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문학구장 만원관중…PS 21연속경기 매진
방송사 조명 게임 방해…5회 경기 일시 중단
삼성의 5회초, SK의 5회말 공격 도중 1루측 관중석에서 새어나온 조명 때문에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이 조명은 한 방송사가 촬영을 위해 켠 것이었다. 문승훈 주심은 경기진행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해 즉시 조명을 꺼줄 것을 지시했고, 방송사 역시 이를 이행하면서 경기가 속개됐다.
KIA 차영화 코치 부인 박숙이 씨 별세…내일 발인
KIA 차영화 코치의 부인 박숙이 씨가 15일 오후 1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광주시 북구 우산동 무등장례식장(1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8시(062)515-4488.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