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스포츠동아DB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해 불구속 입건된 가수 MC몽이 29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기석 부장검사)는 이날 MC몽을 소환해 병역 면제를 위해 고의로 멀쩡한 치아를 뽑았다는 혐의와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입영을 연기한 혐의 등을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MC몽은 정상적인 치료를 위해 치아를 뽑은 것이며, 결코 병역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발치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