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김태희가 18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난치병 환아들과 자신의 출연작 ‘그랑프리’(제작 ㈜네버엔딩스토리·감독 양윤호) 특별시사회를 가졌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등 병마와 싸우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달, 투병 의지를 북돋는 복지재단이다. 이번 시사회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친선대사인 김태희가 난치병 아이들과 가족들,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했다.
이 날 시사회에는 김태희를 비롯해 양윤호 감독, 양동근이 참석했다.
영화 ‘그랑프리’ 특별시사회.
김태희가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는 것 같다. 아는 얼굴들이 많이 보여서 더 반갑다. ‘그랑프리’를 보고 희망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하자 관객석에서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