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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김제동 명절 다가오니 급했나?…“몸만 오면 된다”

입력 | 2010-09-17 20:39:00


연예계 대표 노총각 김제동이 드디어 결혼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제동은 최근 진행된 추석 특집 ‘아나운서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해 여자 출연자들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했다.

김제동이 미팅 프로그램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

김제동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나와 “다른 것은 모두 준비됐다”며 “몸만 오면 된다”고 여자 출연진들을 유혹했다. 또 김제동은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제동 외에도 한정수, 임형준이 출연해 대한민국 대표 엄친딸 MBC 아나운서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한정수는 KBS 2TV 종영드라마 ‘추노’에서 유명해진 명품복근을, 임형준은 “자신의 아파트도 공동명의로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방송은 21일.

사진제공= MBC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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