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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이란제재 협의’ 방미

입력 | 2010-08-25 03:00:00


이란 제재 문제를 미국과 협의하기 위한 정부대표단이 24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대표단은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의 당국자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27일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로버트 아인혼 북한·이란제재 조정관 등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 당국자를 만나 미국 정부가 이란제재법 시행세칙에서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의 제재 방안 등을 협의한다. 정부는 조만간 이란에도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