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 걸그룹 일본어 실력은?
“‘언어의 장벽’? 저희는 문제없어요.”
해외 음악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리고 필수적으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등 일본시장에 도전하는 걸그룹들은 과외나 독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본어를 익혔다.
‘미스터’ 일본어 싱글 음반 활동을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는 카라는 진출 3개월 전부터 ‘스파르타 학습법’으로 일본어 실력을 키웠다. 포미닛의 일본어 실력도 뛰어나다. 일본에서 5월 단독 콘서트까지 연 포미닛은 일본어 ‘뮤직’ 싱글 음반을 내기위해 어학 공부에 가장 많이 시간을 투자했다. 멤버 중에는 막내 권소현의 회화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