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가 정우성의 특별 경호를 받는다.
보아(24)는 11월 방송 예정인 기대작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특별 출연한다. ‘아테나’ 제작진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아가 극중 공연을 앞두고 테러리스트들의 인질극에 휘말려 ‘정우(정우성)’의 특별 경호를 받게 되는 매력적인 톱 가수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보아의 이번 출연은 가수 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는 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도 정우성이 보아를 경호하는 장면은 ‘아테나’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테나’는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기대를 끌고 있는 작품. 특히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촬영으로 전편인 ‘아이리스’ 보다 더욱 커진 규모와 볼거리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규 6집 ‘허리케인 비너스’로 화려하게 컴백한 보아는 각종 음악순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