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 [스포츠동아 DB]
‘국민할매’ 부활의 김태원이 휴대폰 단축번호 1번에 숨겨진 사연을 공개했다.
김태원은 28일 첫 방송하는 SBS E!TV ‘양희은의 요리쇼 식객’의 최근녹화에서 “내 휴대폰 단축번호 1번은 119”라고 밝혔다.
기러기 아빠 5년차인 김태원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오랜 음주로 인해 지난해 말 병원으로부터 건강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며 “이때부터 혹시 일어날지 모를 긴급 상황에 대비해 휴대폰 단축번호 1번을 119로 저장해 놓았다”고 말해 MC 양희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식객’은 초대된 스타의 몸에 맞는 제철 맞춤 식품을 소개하고, 그 식품으로 MC 양희은이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만드는 신개념 요리 토크쇼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