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의 ‘섹시 응원녀’로 유명세를 얻은 모델 라리사 리켈메(Larissa Riquelme)가 누드 세리머니를 펼쳐 전 세계 축구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 매체 ‘마르카’ 인터넷 판은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응원녀인 라리사 리켈메가 스페인의 우승을 위해 옷을 벗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의 누드 사진은 스페인 잡지 ‘인테르비유’ 월요일 판을 통해 엉덩이에 스페인 국기를 그려 넣은 모습으로 공개됐다.
모델이자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 치어리더로 활동하는 리켈메는 2010 남아공 월드컵 파라과이 경기 당시 휴대폰을 가슴에 꽂고 응원하는 사진이 외신을 통해 퍼지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초 리켈메는 “파라과이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누드로 거리를 뛰어다니겠다”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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