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짓고 26일 우르과이와 맞붙게 된 한국 대표팀에 대해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한국이 우루과이를 곤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ESPN은 이날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가 끝난 뒤 "한국은 거침없이 공격을 펼쳤고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며 "한국의 공격력은 우루과이를 곤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의 수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ESPN은 "첫 골을 허용한 차두리의 실수나 김남일이 페널티킥을 준 것은 허정무 감독이 다시 보길 바라지 않을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인터넷 뉴스팀